실효된 보험도 찾아준다… 보맵,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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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맵은 실효된 보험을 알려주는 숨은 보험 찾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레드벨벳벤처스(대표 류준우)는 통합 보험 관리 서비스 앱인 '보맵(bomapp)'에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험 가입 사실을 잊고 실효된 채 방치돼 있던 보험금을 찾아 해지 환급금을 알려준다. 보험 가입자는 해당 보험 해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숨은 보험금이 있다면 앱에서 바로 보험사와 통화가 가능하다.

보맵 특화서비스인 만기보험금이나 휴면보험금 정보도 제공, 가입자가 알지 못했던 보험금을 회수하도록 돕는다.

현재 보맵 가입자가 보유한 숨은 보험금은 83억원이 넘는다. 서비스 개시와 함께 찾아간 보험금은 7000만원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보맵 사용자는 정보 업데이트만 하면 된다. 미가입자는 가입 후 바로 확인 가능하다.

김옥균 레드벨벳벤처스 부대표는 “새로운 서비스는 궁극적으로 보맵이 지향하는 보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해 새로운 보험시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와 일맥상통한다”면서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50만을 넘겨 서비스 1년 만에 전체 70만 다운로드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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