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내한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자신의 몸매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케이티 페리는 과거 남성잡지 GQ의 표지를 장식하며 커버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몸매에 대해 언급했다.
케이티 페리는 "어렸을 때 침대에 누워 발끝을 내려다봤는데 발등까지 보이더라. 절망적이었다. 신께 얼른 가슴이 커져서 누워서는 발끝을 절대 보지 못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티 페리는 "다행히 머지않아 기도를 들어주셨다. 열 한 살 되던 해부터 만족할 만큼 가슴이 커지더라”며 “이 때부터 누워서는 절대 발끝이 보이지 않았다. 신이 내게 응답했다"고 전했다.
또 케이티 페리는 "성형을 특히 싫어한다. 난 수술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가슴은 물론 코, 턱, 뺨에 다리까지 모두 진짜다. 신이 창조한 자연 그대로 살아온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