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가일, 과거 한국에서 인신매매 당할 뻔? "그 당시 '죽는구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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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비가일은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한국에서 겪었던 위험한 순간을 언급한 바 있다.

파라과이 출신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아비가일 알데레떼가 화제인 가운데, 아비가일의 과거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비가일은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한국에서 겪었던 위험한 순간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아비가일은 "동두천에서 공연보러 갔다 일행으로 같이 간 오빠들이 화장실 가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봉고차가 우리 앞에 딱 서더라. 그래서 옆에 있던 언니가 '뒤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걸어가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차가 활짝 열리면서 우리 쪽으로 욕을 하면서 오더라. 그때 화장실 갔던 오빠들이 나오니 남자일행이 있는 걸 보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돌아갔다"며 "그 당시 죽는구나 생각했다. 정말 무서웠다. 불과 지난해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아비가일 알데레떼는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와 과거 '썸'을 타던 사이라며 구체적인 사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 간 '썸'의 전말은 5일 밤 11시10분 KBS2 '해피투게더3'를 통해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