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토트넘에 1-3 패…손흥민 74분 활약 "이길 수 있단 생각 항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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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토트넘이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3 대 1로 역전승했다.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토트넘이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3 대 1로 역전승 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태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원정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으며 전반엔 슈팅을 기록 못했지만, 2선으로 자리를 옮긴 후반전에서 활발하게 공격을 이끌었고 후반 29분 부상에서 복귀한 해리 케인과 교체돼 벤치로 나왔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64점을 기록해 5위 첼시와의 격차를 8점으로 벌리며 4위 경쟁에서 앞서나갔다.

 
한편, 팀의 역전승에 일조한 손흥민의 과거 인터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3월 토트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많은 골을 넣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더 많은 득점을 뽑아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승리하는 것이다. 항상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