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이있는삶, 친환경 채소 소포장 '그리닝' 론칭...IT 기반 서비스 강화

프리미엄 식품 큐레이션 업체 식탁이있는삶(대표 김재훈)은 친환경 채소 소포장 브랜드 '그리닝(Greening)'을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 주문 후 3시간 내 주문상품을 받을 수 있는 '반나절 배송' 시범 서비스도 선보인다.

그리닝은 농가와 신선 유통 전문가가 기획한 계약재배 치계를 기반으로 혼밥족, 1인 가정, 맞벌이 부부 등 소가족을 겨낭한 소포장 상품을 선보인다. 쌈 채소부터 구근류, 과채류, 엽채류까지 전국 각지에서 제철을 맞은 다양한 친환경 채소류를 식탁으로 전달한다.

단품 소포장 골라담기는 물론 나들이 바비큐 세트, 환절기 착즙 야채세트 등 각 시기에 어울리는 꾸러미 상품도 구매하다.

식탁이있는삶은 그리닝에 '프레시태그(Freshtag)' 베타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실시간으로 식품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 신선도를 유지시키는 스마트 유통기한 측정 시스템이다. 회사는 연내 농수축산 전체 품목에 프레시태그를 적용할 계획이다.

김재훈 식탁이있는삶 대표는 “그리닝으로 소비자들에게 과학적으로 검증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채소를 부담없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라면서 “산지의 신선함을 고객 식탁까지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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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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