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인터뷰서 연희단거리패 언급 "이윤택 대표에 떳떳하기 위해 영화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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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캡처)

곽도원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인터뷰에서 연희단거리패와 이윤택 대표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곽도원은 연희단거리패에 입단 후 연극을 하다 영화배우로 전향한 바 있다.

그는 과거 씨네 21과의 인터뷰에서 연희단거리패 입단 계기에 대해 “‘밀양연극촌 한 달 워크숍. 경험자 50만원, 미경험자 70만원’이라는 신문광고를 보고 밀양으로 내려가 7년을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곽도원은 연극을 그만 둔 계기에 대해 “선배들 말을 안 듣는다고 극단에서 쫓겨났다”라고 밝혔다.

곽도원은 “이윤택 대표는 대한민국 연극계에서 가장 높은 분이고 내가 어느 극단에서 연극을 해도 ‘저놈은 잘라’하면 잘리는 정도의 파워를 가진 분”이라며 “그러니 이제 연극도 못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 곽도원은 “이윤택 대표에게 떳떳하게 나서기 위해 영화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