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실무 중심형 교육으로 취업률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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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서울대학교 IPP 장기현장실습 사전교육 참가자

정부가 갖가지 청년 일자리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10%에 이르는 청년 실업률 고공행진은 여전하다.

2017년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남서울대학교 IPP사업단(단장 조원길 교수)은 국가직무능력(NCS)에 기반하여 3~4학년을 대상으로 4개월 이상 기업체 현장 실습을 실시하고, 장기현장실습 수행하는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과도 눈에 띈다. AR기능 어플리케이션 개발 제안서를 제출한 학생은
언론에 보도되었고, 게임 콘텐츠 제작 관련 직무로 참여한 학생은 창업투자 경진대회에 참가해 유망 스타트업 기업에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12개 학과, 32명의 학생이 14개 기업에 조기 취업 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올렸다. 이처럼 IPP사업단은 상경계열 마케팅 전략기획, 공학계열 SW개발, 디자인계열 디지털디자인의 NCS 기반 자격종목으로 일학습병행제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격 종목을 추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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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서울대학교 IPP사업단 단장 조원길 교수

조원길 교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들은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등 신입 직원 재교육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형 실무 인재 양성에 주력하여 기업과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나영 기자 (yny@e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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