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베이스, '2018 스마트공장ㆍ자동화산업전' 참가

사설 이동통신 기지국 'LoryNet' 등 주력 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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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가 오는 28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스마트공장ㆍ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로라(LoRa) 기반 사설 이동통신 기지국인 '로리넷(LoryNet)'을 주력 전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시스템베이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시리얼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가 '2018 스마트공장ㆍ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로라(LoRa) 기반 사설 이동통신 기지국인 '로리넷(LoryNet)'을 선보인다.

시스템베이스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스마트공장ㆍ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18)'에 참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LoRa(저전력 중거리 무선통신 기술)' 기반 사설 이동통신 기지국인 'LoryNet'을 주력 전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2018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28년 전통의 Aimex(국제공장자동화전)와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Smart Factory Expo)가 함께 개최하는 자동화 솔루션 전문 전시회다. 시스템베이스는 'Aimex 2018'에 참가한다.

시스템베이스의 LoryNet 제품들은 산업용 현장 특화 IoT 네트워크 시스템을 표방한다. 저전력 중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LoRa를 기반으로 공장, 항만 등 산업 현장에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기와의 독립된 이동통신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손 안에 들어올 정도의 소형으로 적용 범위가 넓고, 무선통신 기반으로 별도의 통신망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비용 절감 효과가 높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LoryNet은 센서노드-컨버터-게이트웨이-인터넷-서버로 이어지는 통신 경로상에 로리넷 제품 라인인 io로리(ioLory), u로리(uLory), 로리를 장착해 다양한 무선통신 응용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한다.

시스템베이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스마트 공장을 위한 'IoT 가상케이블 플랫폼-로리넷'을 참관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동종 업계 관계자들이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31주년을 맞은 시스템베이스는 국내 시리얼 통신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60%를 기록 중인 기업이다. 최근 로리 등을 개발하면서 IoT 분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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