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게임커넥션 아메리카 2018'에 한국관 운영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9~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게임 전문 B2B 행사 '게임커넥션 아메리카(GCA) 2018'에 참가한다.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KOTRA와 함께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운영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GCA는 매년 열리는 B2B 행사로, 전 세계 최대 규모 게임개발자 콘퍼런스인 'GDC'와 함께 열린다. 진흥원은 GCA에서 전 세계 게임업계 전문가 및 관계자를 만난다. 또 GDC 참관을 통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게임 시장 트렌드를 살펴 볼 예정이다.

Photo Image
지난해 열린 '게임커넥션 아메리카 2017'에서 참가업체가 바이어와 상담했다.

이번 GCA에는 △네비웍스(배틀 X) △머스트게임즈(로그유니버스) △비엔에프게임즈(프로젝트 H5) △웰데이타시스템(엔클라우드 24)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도자기) △캐럿게임즈(리버스:구원의 그림자) △페블킥(운명의 대결) 등 7개 경기도 소재 게임개발사가 참가한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 HTML5 기반 게임을 선보인다.

도는 지난해 7개 도내 게임개발사 GCA 참가를 지원해 96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추진을 달성했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GCA에 이어 올해 8월 독일 게임스컴, 9월 도쿄게임쇼에 참가를 앞두고 있다”면서 “중소 게임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판교에서 G-NEXT 비즈니스 데이와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글로벌 챌린지 마켓 진출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등 게임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다각도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