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부터 경력사원 상시 채용…미래차 분야 채용 확대

현대자동차가 16일부터 2018년 경력사원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친환경,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선행기술과 고급차, 고성능차 분야 등 미래 혁신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전문성을 갖춘 경력사원을 연중 상시로 선발한다. 중점 채용 분야는 △자율주행·커넥티드카 등 선행기술 및 소프트웨어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고급차 브랜드 마케팅 및 전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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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 전경.

지원 접수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를 통해 진행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지원 분야 관련 전문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상시 채용에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이다.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달 말부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 분야 신입 박사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시점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시각과 다양성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이종 산업 인재들을 영입할 계획”이라며 “우수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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