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상우, 김소연과 어떻게 만나 결혼까지? "서로의 감정을 알게 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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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이상우의 아내이자 배우 김소연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이상우가 화제인 가운데, 이상우의 아내이자 배우 김소연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 2016년 8월 종영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춘뒤, 드라마 종영 이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 둘은 같은 해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커플이 됐다.

 
당시 김소연은 한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촬영 중반 즈음 서로에 대한 감정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둘 다 내성적인 성격이라 촬영장에서는 이 사실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말한 김소연은 이상우에 대해 "좋은 사람인 건 틀림없다. 저도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진심이다. 결혼하기엔 제가 너무 부족하다.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부족한 게 많아서 그런 쪽은 감히 생각은 못하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편, 이상우가 출연한 KBS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