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김병기)는 14일 오후 3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의 A to Z 〃 일반적 조망'을 주제로 제1회 과학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늘리는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의 시장과 기술현황, 사업성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병만 매디슨산업 연구소장은 '태양광 발전의 이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태양광 발전과 태양전지, 태양광 발전의 새로운 경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김동섭 신성이엔지 솔라사업부분 부사장이 '국내외 시장 및 기술현황' 주제발표에서 태양전지 시장과 태양전지 및 모듈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김영환 전력거래소 신새생시장팀장은 신재생사업 투자변수와 회수기간법, 투자수익률법, 발전원가 등을 시나리오별로 구체적인 예를 들어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는 최용국 광주전남과총 부회장(전남대 명예교수), 김선아 국립광주과학관장,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해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광주전남과총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과 첨단 과학기술의 흐름과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