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이동훈)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상하이)에서 열리는 '평판디스플레이(FPD) 차이나 2018 전시회'에 KOTRA, 국내 장비·부분품 기업 13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FPD 차이나 전시회는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과 관련 부품·소재·장비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159개사가 317부스 규모로 참여하며 6만5000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한국관을 운영해 국내 참가사에 해외 바이어와의 사전 매칭, 홍보물 제작, 통역 등을 지원한다.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관에는 맥사이언스, 에이피피, 인피테크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13개 기업이 참가한다. 국내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제품 홍보, 일대일 바이어 상담 등으로 중국과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데 나선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