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화재가 발생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오후 3시 55분께 경기 고양시 화정역 인근의 한 건물 7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1명이 추락하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을 입은 3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며 소방차 22대와 헬기가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화정에는 지난달 8일에도 복합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는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정 화재를 목격한 시민들은 실시간 SNS 등을 통해 “인근이 연기로 자욱하다. 소방차 22대에 헬기까지 오고 난리가 났다”, “최근 화정에서 화재가 잦은 것 같다”, “갑자기 대피하라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큰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