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바사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나 바사란은 터키의 유력 기업인 바사란홀딩스의 사주 호세인 바사란 회장의 딸로 11일(현지시각) 오후 이란 중서부 부근에서 전용기가 추락하는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여객기에는 미나 바사란과 함께 그의 친구들이 타고 있었으며 이번 사고로 승객 8명과 승무원 3명 등 탑승자 11명이 모두 사망했다.
미나 바사란은 다수의 잡지 화보에도 출연하는 등 터키의 유명 인사로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생전 인스타그램에 공개됐던 사진들도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미나 바사란의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는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는 모습과 함께 화보 촬영 사진들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미나 바사란은 다음달 진행될 결혼식을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 두바이에서 파티를 즐긴 후 터키 이스탄불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