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12일 입대 아내 민효린 직접 배웅…태양♥민효린, 결혼 서두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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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뱅 태양의 군 입대에는 태양의 아내 민효린도 함께 할 계획이다.

빅뱅 태양이 오늘(12일) 현역 입대한다.
 
태양은 이날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또한 태양의 군 입대에는 태양의 아내 민효린도 함께 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민효린이 태양과 함께 철원으로 간다. 아내로서 당연히 함께 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5년부터 3년 넘게 열애를 이어오다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커플로 인정받은 만큼, 자연스럽게 결혼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한 배경이 '속도위반'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민효린 소속사 플럼액터스 측은 "임신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이와 관련, 한 가요 관계자는 "태양과 민효린이 워낙 연애를 오래했고 팬들과 대중 모두 두 사람의 사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간 것으로 알고 있다. 급하게 진행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지난달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으며, 태양의 입소 다음날인 13일에는 대성이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