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과거 재벌설 휩싸이기도? 이효리가 직접 밝힌 해명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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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이상순이 화제인 가운데 이효리가 과거 이상순의 재벌설을 해명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효리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에서 남편 이상순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이상순의 재벌2세-유학파 설에 대해 "이상순 어머니께서 김밥집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효리는 "(이상순이) 어렸을 때는 부유하게 살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부모님이 여러 가지 일이 있으면서 그 뒤로는 유학도 자기가 벌어서 갔다 오고 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워낙 어머니 음식 솜씨가 좋아서 장사가 잘되기는 한다. 처음 인사드리러 갔을 때 옆 테이블에서 김밥을 남기고 갔는데 새로 김밥을 싸주시겠다는 어머님께 그냥 남기고 간 김밥을 먹겠다고 했다. 그 모습에 어머님께서 후한 점수를 주신 것 같다"며 "내가 음식 남기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또 "뮤직비디오 찍을 때 어머님께서 촬영장으로 김밥 200줄을 싸서 보내주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