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벤투스 경기 후 손흥민이 소감을 밝혔다.
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토트넘 유벤투스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 손흥민은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후반에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1-2로 유벤투스에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벤투스 경기 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시작부터 좋은 경기를 펼쳤다. 많은 찬스를 얻었고 선제골을 넣은 것은 완벽한 시작이었다”며 "좋은 경기를 펼쳤만 두 골을 허용해 결과는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결과는 완벽하지 못해 슬프고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우리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