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제조사와 만든 가구브랜드 '코코일레븐' 신상품 출시

SK플래닛(대표 이인찬) 11번가는 지난해 11월 가구 제조사 폴앤코코(대표 김남수)와 공동 제작한 브랜드 '코코일레븐'의 2018년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코코일레븐은 현재 침실, 거실, 주방 수납가구 등 60종을 판매한다. 올해 신상품은 이사 및 혼수를 겨냥한 '학생·서재 에디션' 4종(네이비블루, 어반그레이 2개 색상)이다.

해당 제품군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색상을 사용했다. 흠집이 잘 나지 않고 습기에 강한 LPM 마감재로 견고하게 제작했다.

'1200 선반형 책상(1180×600×740㎜)'과 '600 책장(600×300××1940㎜)'은 각각 15만2000원이다. '800 책장(800×300×1940㎜)'은 21만4000원, '1200 책장(600책장 2EA)'은 30만4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전국에 무료배송한다. 경기도 파주 소재 폴앤코코 쇼룸에서 직접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11번가는 고객 취향과 기호에 맞는 품목을 세분화해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매 시즌에 맞는 신상품을 차례로 선보이며 '코코일레븐'을 종합 홈퍼니싱 브랜드로 안착시키는 게 목표다. 폴앤코코처럼 우수한 중소 제조사를 꾸준히 발굴해 시너지를 내는데도 나선다.

박준영 SK플래닛 MD영업1그룹장은 “제조사와 공동 상품을 론칭해 특색 있는 상품을 확보한 것은 물론 제조사 판로를 확대했다”면서 “우수 중소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하고 긴밀하게 협업해 최고의 쇼핑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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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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