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체중감량 결심하게 된 이유? "여자친구에게 충격적인 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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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G 워너비 이석훈이 한 달 만에 14Kg을 감량한 사연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SG 워너비 이석훈이 화제인 가운데, 이석훈이 한 달 만에 14Kg을 감량한 사연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이석훈은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에 게스트로 출연해 "두 달 만에 10kg를 찌고, 한 달 만에 14kg를 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이석훈은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과 복근운동을 한 후 닭가슴살과 고구마, 방울토마토, 계란만 먹으며 체중감량을 했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이석훈은 "체중감량 시도 한지 한 달이 지나자 신장염, 요로결석은 물론 팔자주름까지 생기는 등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났다"며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로 겪은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했다.

 
앞서 이석훈은 MBC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서 "과거에 굉장히 뚱뚱했다. 100kg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당시 좋아했던 여자친구가 '저 오빠는 뚱뚱하고 못생겨서 같이 다니기 창피하다'고 말했다는 걸 알게됐다"며 "그 여자친구의 충격적인 발언 덕분에 독하게 살을 뺄 수 있었다"며 "절대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이석훈은 5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이석훈입니다'에서 3월 한 달 동안 스페셜 DJ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