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만이 경희대 부정입학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규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규만은 정용화와 함께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대학원 특혜입학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다 줄거야’로 사랑 받은 작곡가 겸 가수로 국내 대표적인 음악가 집안으로 알려졌다.
조규만은 1989년 그룹 한가람으로 데뷔해 형 조규천, 동생 조규찬과 함께 조트리오를 결성한 후 ‘눈물 내리는 날’, ‘먼훗날’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2000년 발매한 ‘다 줄거야’는 조규만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아직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조규만의 부친인 故 나화랑은 ‘닐니리맘보’, ‘열아홉 순정’ 등을 만든 대중작곡가다. 모친인 유성희 씨는 포크송 가수로 활동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