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Photo Image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24일 양재동 더케이아트홀(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BS 박태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학위수여자 외에도 교수와 교직원 등 학교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과 친지 등이 함께 참석했다.

서울디지털대 졸업생의 평균 연령은 35세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어 나이가 20~30세 이상 차이 나는 동기동창생을 쉽게 볼 수 있다. 사이버대학답게 졸업생들은 대부분 직장인으로 직업 또한 회사를 운영하는 CEO부터 의사, 연구원, 군인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이다.

경영학과 유인준씨와 무역물류학과 안광현씨는 우수한 성적으로 이사장상과 총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역물류학과 김성동씨가 한국수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51명의 졸업생이 성적우수상, 공로상 등의 표창을 받았다.

서울디지털대 김재홍 총장은 “요즘같이 끊임없이 자기계발이 필요한 시대에 사이버대학은 평생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제도”라면서 “배움의 열정을 갖고 학업과 실무를 동시에 익힌 서울디지털대 졸업생은 미래형 전문인으로 더욱 크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에서 학사학위를 수여받은 졸업생 수는 총 1678명으로 2004년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조기 졸업생 74명이 졸업한 이후 현재까지 총 3만 558명이 졸업했다.


 이상원 (sllep@etnews.com) 이상원 (sllep@etnews.com)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