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건강상 이유로 연예활동 중지…과거 스트레스로 병원 입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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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김유정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쉰다.

배우 김유정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쉬는 가운데, 김유정이 과거 스케줄 소화 도중 쇼크로 병원에 입원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유정의 소속사 측은 지난 2016년 12월 "김유정이 스케줄 소화 도중 쇼크로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며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이 화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김유정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인사 당시 버릇없는 태도로 대중들의 비난을 받았으며,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김유정의 입원이 악플의 무게를 견디지 못 해서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유정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악플 때문에) 너무 힘들고 우울해서 울어버릴 때도 있었다"라고 악플의 고충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 시간이 지나야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런 것들이 있어야 더 어려운 상황에서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의젓한 배우의 자세를 보였다.
 
한편, 김유정은 갑상선 질환으로 인해 잠시 활동을 쉬어간다.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6일 오전 "김유정이 몸이 좋지 않다"며 "갑상선이 아프다.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서 치료할 것이다.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정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