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김도겸이 화제인 가운데, 김도겸이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와 함께 찍은 유쾌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김도겸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휴 얘랑은 멀쩡한 사진이 없어. 아 내가 안 멀쩡한건가”라는 위트 있는 글과 함께 심석희와 찍은 사진들을 게재한 바 있다.
사진 속 김도겸과 심석희는 사이좋게 얼굴을 맞대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빙상 위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심석희와 김도겸의 장난기 넘치는 코믹한 표정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곽윤기·서이라·김도겸·임효준·황대헌으로 이뤄진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결승에서 네 팀 중 4위를 기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