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국토연구원과 함께 '2018 북한경제 및 국토·인프라 분야 연구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해 북한 경제 및 국토·인프라 분야 관련 연구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과제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북한경제'과 '북한 국토·인프라'로 세션을 나눠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북한경제' 세션에는 KDI, 산업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통일연구원 연구자가 2017년 주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수행할 연구과제를 소개한다. '북한 국토·인프라 부문' 세션에서는 국토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자가 발표에 나선다.
이석 KDI 북한경제연구부장은 “북한 연구 전문가 간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연구결과가 새로운 북한경제 연구의 촉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