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오서, 평창올림픽서 한국선수단으로 등록 왜? 다섯 제자 중 차준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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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캡처)

브라이언 오서가 화제인 가운데 평창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으로 등록해 눈길을 끈다.

브라이언 오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다섯 명의 제자와 함께 찾았다. 특히 일본 남자 피겨 간판스타인 하뉴 유즈루의 코치를 담당하면서 김연아에 이어 또 한 번 코치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대표인 차준환 역시 브라이언 오서의 제자다. 브라이언 오서는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 출입등록 카드를 발급받았는데 이는 5개국 선수 중에서 차준환의 국가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언 오서는 이에 대해 “제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