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잔뜩 화난 근육질 몸매 '눈길'…보디빌딩 대회 수상 출신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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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재민이 과거 보디빌딩 대회에 입상했던 게 재조명됐다.

배우 박재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디빌딩 대회에 입상했던 과거가 재조명됐다.
 
박재민은 과거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해 세계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머슬킹팀과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드림팀과 머슬킹팀은 기싸움을 벌였고, 드림팀 멤버들은 “박재민도 보디빌딩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는 마치 헐크처럼 보이는 박재민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박재민은 어마어마한 근육을 과시하며 트로피를 들고 있었다.
 
박재민은 "2009년에 전국 대학생 보디빌딩 대회에서 3위를 했다"라고 설명하며 "포인트는 엄지와 새끼 발가락이다. 팬티는 미디엄 사이즈를 입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박재민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스노보드 경기에서 KBS 해설자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민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출신으로 전국동계체육대회 서울시 스노보드 대표선수로 활동했다. 또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하프파이프 국제심판 자격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