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계 우수 딜러 152명 초청 '세계 우수 딜러대회' 개최

현대자동차가 세계 우수 딜러 사장단 152명을 초청해 시상하고, 글로벌 판매, 상품, 마케팅 전략 등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문을 연 브랜드 체험관 '현대차 파빌리온'과 올림픽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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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가자들이 평창 올림픽 플라자 내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자동차 파빌리온' 앞에서 찍은 단체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간 국내에서 세계 46개국 79개 딜러 총 152명의 우수 딜러 사장단을 초청해 '2018 세계 우수 딜러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우수 딜러 노고에 감사하고 이들의 브랜드 이해를 높이고자 '세계 우수 딜러대회'를 2012년부터 짝수해마다 격년으로 개최해왔으며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전세계 우수 딜러들과 함께 평창올림픽 플라자를 방문해 올림픽 성공 개최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우수 딜러 152명은 10일 평창올림픽의 현대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을 관람하며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고 스노보드, 루지, 스피드 스케이팅, 스키 점프 등 실제 올림픽 경기를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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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가자들이 '현대자동차 파빌리온' 안을 관람하는 모습 (제공=현대차)

지난 8일에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탑 딜러 컨퍼런스'를 열어 글로벌 판매, 상품,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최우수 딜러 및 지역별 우수 딜러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현대차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에 맞춰 과거 5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소개하며 현대차의 미래 50년을 참석자들에게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아산공장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시설 견학을 통해 자동차 생산 현장을 체험했으며,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체험하고 신차 디자인 철학 등을 공유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세계 우수 딜러대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시즌임을 고려해 평창올림픽 플라자 현대차 홍보관 방문 및 올림픽 관람 일정을 담았다”며 “이들 딜러들이 해외에서 현대차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민간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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