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자원봉사자에게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하나금융그룹 소속 임직원은 강원도 평창에 방문,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표 사회 공헌 브랜드인 '행복상자'에 간식거리와 샴푸, 입수 보습제, 핫팩 등을 넣었다. 동계올림픽위원회로부터 자원봉사자가 어떤 생필품을 원하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했다.
백미경 KEB 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전무는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고생하는 자원봉사자야말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숨은 주역”이라면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은행으로, 대회 장소에 출장소를 총 4개 운영하고 ATM기를 11개 설치해 올림픽 참가자와 관계자, 관람객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