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국가 책임제' 공익 광고가 네티즌의 눈길을 끈다.
청와대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치매 국가 책임제' 공익 광고.
공개된 영상에는 여성과 그의 어린 딸이 등장한다. 립스틱으로 입술을 칠하는 어린 딸의 장난, 그런 딸의 양말을 정성스럽게 신겨주는 여성.
이후 여성은 날이 저물도록 딸을 찾아 헤매다가 손에 호떡을 쥔 채 시장 구석에 웅크리고 앉은 딸을 발견한다. 영상은 어린 딸이 사실은 여성의 엄마였고 치매 환자라는 반전으로 마무리된다.
치매 국가책임제는 치매 환자 의료비의 90%를 국가가 부담하고 치매 안심센터 확대, 전국에 252개 치매 안심센터 설치, 치매 환자별 맞춤형 사례 관리, 65세 이상 조기검진 등 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