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메디칼, 나노필터 적용 미세먼지 마스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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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픈메디칼 제공.

생활·건강 의료기기 전문 오픈메디칼(대표 신재호)이 미세먼지 마스크를 출시했다.

제품 이름은 '오픈메디칼 데일리마스크'다. 나노필터를 적용했다. 나노크기 섬유를 일반섬유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뛰어난 통풍성과 우수한 필터링을 자랑한다. 종류는 성인용 KF-80 황사 마스크·KF-94 방역 마스크 두 가지다.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기존 미세먼지 마스크에 비해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호흡기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뛰어난 통기성으로 호흡이 편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차원(3D) 구조 디자인을 채택해 착용시 입에 닿지 않는다. 코 지지대가 흘러내림과 안경 김서림을 방지한다. 세척도 간단하다. 일회용 제품이 아니다. 중성세제나 흐르는 물로 씻어낸 뒤 재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용 미세먼지 마스크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메디칼은 이번 미세먼지 위생용품 출시를 시작으로 의약외품 사업에 진출한다. 손세정제, 미세먼지 차단 창문 필터 등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신재호 오픈메디칼 대표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 시 식약처 인증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될 제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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