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이 또 다시 발생된 가운데 누리꾼 반응이 눈길을 끈다.
포항지진은 2일 오후 12시 21분 12초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진의 규모는 2.9이며 발생 깊이는 9km다.
이번 포항지진은 지난해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자연 지진으로 분석되고 있다.
포항지진이 발생하자 해당 지역의 거주하고 있는 누리꾼들은 SNS 등을 통해 “집에 있는데 흔들림이 느껴져 깜짝 놀랐다”, “쿵쾅쾅 소리가 들렸다”, “3이하인데도 제법 흔들림이 세게 느껴졌다”, “제대로 떨려서 3이상인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