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진 서울 동부지검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희진 지검장은 검찰 내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장으로 임명됐다. 조희진 지검장은 지난 1990년 검찰에 임용됐으며 2013년 여검사로는 처음으로 검사장이 됐다.
조희진 검사장은 검찰 내에서 여성정책을 연구하고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에는 여성폭력에 관한 국내외 판례를 연구한 '여성과 법'을 발간했고, 여성범죄실태분석, 아동대상 성폭력 범죄에 대한 양형분석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지난해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 받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