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삼성꿈장학재단 기부금으로 11억2000만원을 출연한다. 올해 사회공헌기금 중 회사 매칭기금 122억1000만원을 운영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을 31일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배움 의지는 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연한다”고 밝혔다.
또 2018년 사회공헌기금 운영계획도 공시했다. 삼성전자 사회공헌기금은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매칭 기금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회사 매칭기금으로 122억1000만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기금은 국내외 봉사활동 지원과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