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은, 둘째 득남…남편 문용현과 첫 만남부터 남달랐다? "참 피곤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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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오주은이 둘째 득남 소식을 전한 가운데, 남편 문용현과의 러브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오주은이 둘째 득남 소식을 전한 가운데, 개그맨이자 뮤지컬배우 남편 문용현과의 러브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오주은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밝혔다.

 
당시 오주은은 "문용현과 첫 만남에 첫키스를 했다. 8년 전부터 알던 오빠였기 때문에 첫 만남에 첫 키스가 어렵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주은은 남편 문용현에 대해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요리를 좋아한다. 최근에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재료를 사는 것부터 준비하고 요리하는 과정까지 모두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음식 사진을 찍어줘야 하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요리가 끝나면 시식까지 하고 리액션을 해줘야 한다"라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주은과 문용현은 1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2012년 6월 결혼했고 이듬해 4월 첫째딸을 출산했다.
 
한편, 오주은 소속사 측은 31일 “소속 배우 오주은이 지난 30일 오후 1시경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35kg 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