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에서 31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가입자 성장이 없는 플랫폼 성장은 한계가 있다"라며 투자의견을 'HOLD(M)'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5,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최남곤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M)'의견은 유안타증권에서 12개월만에 매매의견을 새롭게 조정하는 것으로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반면에 작년 연말의 시장컨센서스에 견주어 본다면 '트레이딩매수'의견에서 'HOLD(M)로' 레벨다운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플랫폼 매출 성장은 12년 이후 본격화됐다. 이후 15년 +24.8%, 16년 +14.7%, 17년 +18.4%의 성장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17년에는 홈쇼핑 송출수수료 증가율이 둔화됐으나, 이를 티커머스 매출 증가로 상쇄시키면서 +18.4%의 플랫폼 성장률을 달성했다. 홈쇼핑 송출수수료 증가율 둔화 방향이 이어지면서, 2018년에는 성장 추세가 다소 둔화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18년에는 마케팅비용, 컨텐츠 비용 측면에서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마케팅 환경은 IPTV 사업자의 도전, 유료방송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 컨텐츠 비용 관점에서는 지상파 사업자의 CPS 인상, UHD 채널에 대한 수신료 인상 현실화 여부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18년 동사의 영업이익을 776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료방송 M&A 논의는 동사보다는 케이블TV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다. 시장의 관심은 M&A 이후 IPTV와 케이블TV간 유기적 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에 주목하게 될 것이고, 이는 피 M&A 당사자에 대한 관심과 프리미엄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낮아지다가 이번에는 직전목표가보다 소폭 높은 수준으로 상향반전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트레이딩매수
매수
HOLD(유지)
목표주가
17,857
20,500
15,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HOLD(M)'의견 및 목표주가 15,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6%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0,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131
HOLD(M)
15,000
20170120
HOLD(I)
18,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131
유안타증권
HOLD(M)
15,000
20180131
KB증권
HOLD(유지)
17,000
20180117
하이투자증권
매수(유지)
20,000
20180117
대신증권
매수(유지)
2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