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지원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등급

경북테크노파크(이재훈 원장)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TP)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를 포함해 7000만원의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 경북TP는 지역밀착형 기업지원, DB기반 거점기능강화 그리고 산학협력 기술혁신 네트워킹 촉진 등 핵심 거점기능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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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성과로는 전체 거점기능 관련 세부 지표별 목표 달성률이 159%(전년대비 18%p 증가)에 달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정성적으로는 지역산업정책지원과 기업성장지원 등 다양한 분야별 대표 우수사례들을 다수 발굴했다.

지난 한해 동안 지역기업 15개사에 약 339억원의 기술금융 연계 지원을 펼쳤다. 이를 통해 4개 기업을 해외 수출 기업으로 전환했다.

경북TP는 또 DB기반 거점기능강화 전략으로 지역기업(약 2만2000개사) 거래관계 네트워크 분석 등 기업생태계 분석을 통한 중장기 산업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지역기업 통합DB를 중심으로 기업지원이력·사업정보 등 연계를 통해 기업지원 플랫폼 기능을 GOtE.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산학연 연계전략 및 기술금융 연계사업 등 타 TP와 차별화된 사업과 전략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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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원장은“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며 혁신성장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면서 “지역 데이터 중심의 지역산업 전략 기획,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 기능, 국내외 산학협력 촉진 등 새로운 기업 성장 경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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