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테니스 중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현은 26일 오후 5시 30분 생중계되는 2018 호주오픈 4강전에서 테니스의 황제 페더러와 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정현은 자신의 SNS에 "오늘은 나의 첫 번째 그랜드 슬램 준결승 경기다. 곧 로저 페더러 선수를 만나는데 그와의 경기가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정현과의 경기를 앞두고 페더러는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현이 조코비치를 이겨서 경계심을 갖게 됐다. 믿을 수 없는 경기를 했다”며 “물리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페더러는 “나는 항상 똑같은 경기를 하려고 한다. 100% 싸우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현 테니스 중계는 JTBC와 JTBC3 FOX Sports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