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금호건설-아시아나IDT “대단지아파트에 스마트홈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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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금호건설, 아시아나IDT와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김포 양곡택지지구 일대에 873가구 대단지로 조성 중인 '한강 금호어울림' 아파트에 SK텔레콤 스마트홈 적용을 시작으로, 금호건설 아파트 분양물량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2020년 3월 입주 예정인 '한강 금호어울림'에는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기 '누구'와 스마트홈 앱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 최초로 적용된다.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사업부장은 “금호건설, 아시아나IDT와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홈 생태계 확대는 물론 각사 ICT 노하우를 공유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스마트홈은 조명, 난방, 대기전력차단 등 세대별 기본 서비스는 물론 아파트 단지별 공지사항, 주민투표, 엘리베이터 호출, 관리비 등을 공용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10대 건설사 중 5개사를 포함한 국내 30여 건설사와 제휴, 신규 분양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홈 서비스 기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 스마트홈이 적용된 입주 규모는 전국 15개 단지 1만5000여세대로, 1만세대 이상 실거주자를 사용자로 확보한 사업자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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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아시아나IDT 부문장과 양성용 금호건설 본부장,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사업부장(왼쪽부터)이 대단지 아파트 중심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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