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입장 발표 30분 연기한 이유는? 초미의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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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명박 페이스북)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의 특수활동비 수사와 관련된 입장 발표를 30분 연기했다.

당초 이명박 전 대통령은 17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자신과 관련된 검찰의 수사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30분 연기했다.

앞서 검찰은 국정원 특활비 상납 의혹과 관련 17일 이 전 대통령의 '집사'로 꼽히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을 구속했다.

이에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가자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는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