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뮤지컬계의 패션아이콘?…"조정석, 내게 '매시'라 불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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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영주가 '토크몬'에서 파격적인 삭발 패션 일화를 전해 화제가 됐다.

정영주가 '토크몬'에서 파격적인 삭발 패션 일화를 전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별명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정영주는 과거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화려한 옷들을 잘 소화한다는 평이 있더라"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영주는 "뮤지컬에서는 시대적 고증이 있는 화려한 옷들은 제작해서 입었다. 평소에도 그렇게 입는 편이긴 하다"며 "유행에 항상 못 쫓아간다. 그러다보니까 스스로에게 어울릴만한 옷을 입고 다니고 만들어 입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주는 "평소에 살을 내놓는 옷을 과감하게 입고 다닌다. 그래서 조정석, 김무열, 양준모 등 배우들이 저에게 '매시'라고 부른다. 매일매일이 시상식이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영주는 서울 예술대학교 극작과 출신으로 2005년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 2010년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 2011년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조연상을 받았던 명품 연기력의 배우다.
 
뮤지컬 '시카고' '루나틱' '헤어스프레이' '빌리 엘리어트' '고스트'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등을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한편, 정영주는 지난 15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해 시선을 끌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