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18 설 기차표 16·17일 예매…"이번 성공하자" 실수하지 않는 법 5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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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16일)과 내일(17일) 설 연휴 열차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16일)과 내일(17일) 설 연휴 열차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16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 17일에는 호남·전라·경강·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예매 대상은 2월 14∼18일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다.
 
올해부터 예약부도 최소화와 실제 구매자의 승차권 구매기회 확대를 위해 설 승차권에 한해 반환수수료 기준이 강화된다.

 
반환수수료는 결제기한 내에는 수수료가 없지만 결제기한 이후 출발 2일 전까지는 400원, 출발 1일전부터 출발 3시간 전까지는 5%, 출발 3시간 이내는 10%, 출발 후에는 15%부터 최대 70%까지 수수료를 내야 한다. 그동안은 출발 1일 전까지 수수료 없이 승차권 반환이 가능했다. 역에서 구매한 승차권도 최저 수수료 400원만 내면 됐었다.
 
또한, 더 많은 국민에게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 확보를 방지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까지 살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하고, 역 창구와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의 예매는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 승차권은 인터넷 70%, 역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21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승차권이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한편, 예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인터넷 접속시간이다. 정각 새벽 여섯시에 접속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두번째는 미리 회원에 가입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일 임박해서 회원가입을 하면 이미 때는 늦다.
 
세번째 포인트는 사고자 하는 열차 편명과 시간대를 1, 2, 3순위 정도로 메모해 두어야 한다. 미리 메모해 두었다가 바로 입력해야한다
 
네번재는 대기 순번이 길더라도 접속 창을 새로 고침 하거나 닫지말라는 것이다. 다시 시작하면 더 늦어진다. 다섯째 3분안에 예약을 완료하라는 것이다. 접속에 성공하더라도 3분 안에 좌석을 예약하지 못하면 꺼진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