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졸업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옥주현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핑클 데뷔 시절을 회상하며 성형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옥주현은, 당시 핑클 소속사 사장에게 걸그룹 데뷔와 쌍커풀 수술을 제안 받았다고 고백했다.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옥주현에게 "누가 널 가수 시켜주겠냐, 걸그룹 시켜주겠다. 데뷔 전 싸엌풀 수술을 해주겠다. 여자가 살 빼고 쌍커풀만 해도 엄청 달라진다"고 말한 것.
옥주현은 "데뷔 날짜가 얼마 안 남은 상황인데도 수술을 안 시켜줬다"며 "결국 1집 때 붓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도를 더 이상 하지 않았는데도 스타일이 변화하면 시술을 받았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