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윤균상이 수상은 물론 수상소감에서도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역적' 윤균상이 주연임에도 불구 무관에 그쳤고 김상중을 비롯해 김지석, 이하늬 등은 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윤균상을 언급하지 않았다.
'역적' 윤균상과 함께 호흡을 맞춘 채수빈. 그만이 유일하게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길동 서방'이라고, 윤균상의 극중 역할이었던 홍길동을 불렀다.
한편 '역적' 윤균상 무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관도 이해할 수 없지만, 배우들 중 누구도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함께 동고동락한 윤균상을 언급하지 않은 데 의구심을 품고 있다.
반면 윤균상이 타사의 드라마에 출연 중이기에 언급하지 않았으리라는 추측도 함께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