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과거 핑클 불화설에 "내가 오작교 역할...중간에서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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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핑클 불화설에 대해 해명한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옥주현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신년의 밤' 특집에 출연해 핑클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효리와의 사전 녹화에서 몇 년 만에 첫 통화 후 눈물을 보인 성유리는 신년회 특집 메인 녹화에서 재통화 기회가 주어지자 "옥주현이 징검다리"라고 밝혔다.

옥주현은 두 사람의 관계에 관해 "내가 오작교 역할"이라며 "중간에서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멤버간의 '불화설'에 대해 "서로의 성향이 달랐을 뿐 불화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이진과 성유리는 어떤 나라 어느 지역을 가든 우리 숙소와 가장 가까운 교회를 섭외하는 게 제일 첫 번째 일이었다"며 "나와 효리 언니는 어디 새로운 곳을 갈까 어디가서 놀까 하는 게 달랐다"고 밝혔다.

이에 성유리는 "멤버들이 굉장히 피곤했을 것 같다"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때 안 놀았나 후회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