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7호선 연장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라 7호선 연장 사업은 2028년까지 서구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역까지 정거장 6곳을 세우는 사업이다.
기획재정부는 29일 한국개발연구원이 진행한 청라 7호선 연장 사업의 예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청라 7호선 연장 사업은 예타타당성조사에서 통과한 결과 2021년 착공되며 2026년 중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청라 인근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청라 7호선 연장에 자신감을 갖고 결과 발표 전부터 사업 채비에 돌입한 상태다. 앞서 청라 7호선 연장 사업은 2012년에는 정부 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하면서 노선 수정, 인근 개발 사업으로 인한 교통 수요 변화 등을 사업 계획에 반영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 역시 후보 시절 청라 7호선 사업을 인천 지역의 주요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