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27일 2017년 간호조무사 자격신고가 오는 31일 오후 11시에 마감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홈페이지에는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7년 일괄 자격신고 대상자는 2016년, 그리고 그 이전에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다. 자격신고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자격신고시스템을 이용하여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뿐 아니라 대리접수를 통해서도 가능하며, 대리접수의 경우 28일에 접수가 마감된다.
만일 올해 자격신고 대상자가 2017년에 신고하지 못하고 다음해에 신고하는 경우 2016년과 2017년 2년간 보수교육 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또 2016년 보충 교육 이수자, 면제 ·유예 신청자는 28일까지 2017년 자격신고를 해야 한다.
한편, 홈페이지 접속 폭주에 누리꾼들은 “서버량을 늘리든지 진짜 화나요 31일까지도 안되면 기한 늘리세요”, “ 상담원 연결도 안돼 서버접속도 안돼 도대체 되는게 먼데”, “장난하나 이런건 미리 공고를 하던가. 12월 며칠 안남았는데 전화도 홈피도 먹통이고 어쩌라구”, “이거 진심 하루종일 시도해도 안됨 ..기다리다 기다리다 로그인까진 가도 거기서 또 먹통됨 이거자격정지 된다면 민사소송건다”라는 등 불평을 토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