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수영'이 오는 2020년까지 초등학교 전학년으로 확대실시된다.
이에 안전교육 전문 인력도 2022년까지 1만명으로 늘릴 전망.
정부는 18일 '제1차 국민 안전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안전 교육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2022년까지 추진이 완료될 예정이다.
성과목표 중에서도 특히 '생존 수영' 부분이 눈길을 끈다.
기본계획에 의하면, 초등학생 생존수영을 현재 3~5학년까지만 실시하는 것을 2020년까지 전 학년(1~6학년)으로 확대해 어린이 사고 위험이 높은 물놀이 등에 대한 수상안전 능력을 배양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 안전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2022년까지 1만 명까지 양성하고, 안전 교육기관도 전국에 100개 이상을 지정・육성해 국민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