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셰프가 마약 흡입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그의 집안 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찬오 셰프의 아버지는 조각가, 어머니가 의상 재단사, 여동생은 보석 디자이너로 알려져있다. 식구들 모두가 예술 계통에 종사하고 있는 셈.
이찬오 셰프 또한 집안 내력을 이어받은 듯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이찬오 셰프가 개업한 '마누 테라스'와 '사누'에는 그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 걸려 있으며 그만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그림은 유명세를 치르기도.
한편 이찬오 셰프는 지난 10월 해외에서 해시시를 몰래 들여오다 들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는 마약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