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론티브, 망분리 전용 초소형 미니 데스크톱 PC '테트라-KMDT' 출시

망분리 전용 미니PC 전문기업 인프론티브(대표 신용욱)가 국내 처음으로 망분리 전용 초소형 미니 데스크톱PC '테트라(Tetra)-KMDT'를 출시했다.

테트라-KMDT는 인프론티브 연구진이 설계하고 개발한 파워서플라이 유니트(PSU)가 내장된 최소형 미니 ITX 보드에 업그레이드된 기능의 KVM 스위치를 보드형태로 내장한 망분리 전용 PC다. 보안성을 갖추고 저전력 CPU와 초강력 특수 쿨러로 소음 및 열을 최소화했다. 또 저전력 보드설계로 전력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Photo Image
인프론티브 망분리 전용 초소형 미니 데스크톱 PC '테트라-KMDT'

인프론티브 관계자는 “기존 테트라-DM은 노트북 CPU를 사용해 고사양이 필요한 업무에는 제한이 있었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테트라-KMDT는 펜티엄부터 i7 CPU까지 소켓형태로 장착할 수 있어 고사양 망분리 PC를 원하는 고객 요구에 맞출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테트라-KMDT는 듀얼모니터를 지원하고 윈도 방식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 등 기존 테트라-DM 망분리용 미니 PC의 모든 기능을 갖췄다. 고해상도 4K를 지원하고 새롭게 개발한 '화면 가져오기' 기능과 자체 개발한 복구 프로그램을 탑재해 공장 초기화와 사용자 백업, 시스템 자동복구 등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테트라-KMDT는 망분리 PC에서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모두 녹여넣은 제품으로 일본 시장으로도 수출한다”면서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미케팅과 영업 파트너를 강화해 물리적 망분리 시장에서의 선도 기업 입지를 지속적으로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